20대 30대 후천적 탈모 자가 진단 및 예방법

 

 

프랑스의 태양왕이라고 불렸던 루이 14세는 가발을 매우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멋을 위한 용도의 가발이 아닌, 자신의 벗어진 머리를 감추기 위해 가발을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500년이 지난 지금 21세기 20·30대 남성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탈모는 이렇듯 아주 오래전부터 남성들의 피할 수 없는 골칫 거리였습니다.

 

탈모를 치료하여 증상을 없애거나, 미리 예방이 가능할까요? 안타깝지만 현재의 의학기술로는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 덕분에 탈모에 대한 원인이 발견되고 있고, 약물의 발달로 인해 증상을 늦추거나 어느 정도는 탈몰,ㄹ 감출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관리만 꾸준하게 해 준다면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나는 탈모인가? 치료방법을 찾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순서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하셔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자가 진단으로 대비가 가능합니다. 가능한 빠르게 발견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내가 의심된다면 테스트해 보시고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탈모가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니 당연한 증상인데요, 모든 인간은 하루에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머리가 빠진다고 해서 탈모를 의심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100개 이상이 넘어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머리카락의 개수를 잘 모르시겠다면 이마가 전 보다 넓어진 느낌이 드는 것도 탈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비듬이 많아지고 두피에 자주 가려움 증상

두피에 비듬이 많아졌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노폐물이 쌓인 두피에는 자주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후천적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깨끗하게 물로 헹궈 주는 것이 중요하고 샴푸 또한 약산성 제품으로 교체해 주시면 좋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졌다

전에 비해 모발이 가늘어지는 경우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모발이 가늘어 지는 원인에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스트레스,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로 인해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 이후에도 모발이 가늘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평상시에 머리에 열이 많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평소 온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 또한 탈모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머리 쪽의 두피열이 항상 높다면, 열로 인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즉 후천적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탈모 증상에 대해서만 알아보았습니다. 젊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두피 관리 (마사지, 각종 케어), 금주, 금연 등등이 있습니다. 젊을 때 관리할수록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꼭 실천하셔서 건강한 두피와 젊음 유지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