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보]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2주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졌던 1천 명이 넘는 확진자 수를 보았을 땐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과였는데요, 정부는 내달 초로 계획을 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전환 전 준비 단계라고 하면서 이와 같은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부분이 달라졌나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다중 이용 시설 운영 시간

다중 이용 시설

다시 영업시간 제한이 조금 완화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 분포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수도권의 경우 변경점 없이 영업시간 10시 제한입니다. 이번 발표의 적용 지역은 비수도권 지역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단계	식당 카페	현행 밤 10시 운영 → 밤 12시까지로 변경
4단계	방문 판매 등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	현행 밤 10시 운영 → 밤 12시까지로 변경

 

결혼식

3,4 단계 동일	식사제공 : 최대 99명 ( 49명+ 접종완료자 50명)
	식사 미제공: 최대 199명 (99명+ 접종완료자 100명)

그 외 기타 

비교적 감염의 위험이 적은 다중 이용 시설의 경우 수도권에서도 비수도권과 동일한 영업 제한을 적용받습니다.

야구장, 축구장 같은 스포츠 경기의 경우 무관중 원칙이 해제되었고, 예외 없이 접종 완료자만 입장 가능합니다

야구장, 축구장	무관중 경기 원칙 해제 (수도권 포함), 단 예외없이 접종자만 입장 가능, 실내 20%, 실외 30% 인원에 한해 입장 가능, 취식,함성을 동원한 응원 금지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수도권도 12시 까지 영업제한 완화, 취식 금지

 

사적 모임

사적 모임

3단계	기존 = 미접종자 4인,         = 최대8인 (+접종완료자 4인)	변경= 최대 10인 (+접종자 6인)
4단계	기존 = 오후 6시 이전 미접종자4인          오후 6시 이후 미접종자 2인 식당, 카페 미 가정만 접종 완료자 포함 6인 까지 가능	시간 구분 없이 미접종자는 4인 최대 8인 ( +접종자 4)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의 경우 접종 완료 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게 보이네요. 사적 모임 제한과 다중 이용시설 제한의 경우 접종자에 대해서만 제한을 풀어주는 쪽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현재 완전접종 진행률이 65%에 근접한 상태이고 85% 접종 완료 시 마스크 벗을 수 있다는 발표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저의 주변 지인들 중에도 절대 백신을 맞지 않을 거라고 하는 지인들이 꽤 있는데, 이런 분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그동안 보여준 조정안들에 비하면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접종 거부자 분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접종률을 끌어올려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