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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및 금융

자동차 보험 마일리지 특약 4월 변경점 (ft 보험료 환급)

by fresh man 2022. 4. 8.
 

자동차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유지비 중 보험료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실 텐데요. 기름값은 차를 덜 타면 조절이 가능 하지만 보험료는 타지 않아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 마일리지 특약

지난 달 27일 금융감독원은 4월부터 시민들이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 가입되도록 하였습니다. 마일리지 특약 이란 다른 말로 주행거리 연동 특약 이라고도 불리는 데요. 즉 내가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자동차 보험 = 차를 안타도 내야 하는 돈 '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운전자들은 항상 적게타도 왜 보험료를 내야 하는가에 대한 불만이 많았죠. 하지만 주행거리 연동 특약은  누구나 적용 가능한 사항이었지만 그동안 보험사의 안내 부족 등의 이유로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사항에 대해 4월 부터 신규 운전자보험 가입자에게는 의무 가입을 적용하게 끔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가 타는 만큼만 보험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최대 45% ~ 최저 2% 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마일리지 특약 관련 변경점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혜택을 받기 위해선 내 차의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주행거리 증빙 관련 절차가 소비자에게 불편했던 점들이 많았지만 이번 4월부턴 해당 부분이 개선되어 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주행거리 증빙 사진 제출 기한 확대

기존 제출 기한이 7일 이내 라는 짧은 시간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많았지만 4월부터는 15일 이내로 확대되어 여유롭게 증빙 사진 제출이 가능해졌습니다.

2. 주행거리 증빙 사진 제출 의무화

의무화라는 말에 귀찮은 일이 추가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변경점은 그동안 선택 가입이었던 주행거리 연동 특약이 자동가입으로 변경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 하는 과정에서 주행거리 증빙 자료를 직접 제출 함으로써 연동특약 가입 여부를 명확하게 인지하게 되는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대면/비대면 두 가지 방법으로 가입하게 됩니다. 대면 가입 시 보험설계사는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주행거리 증빙 사진을 요구하게 되고, 비대면 가입 시에도 팝업창을 통해 주행거리 증빙 사진을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3. 보험사 변경 시 불필요한 과정 삭제

해당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자동차 보험사를 옮길 때 마일리지 특약을 그대로 이어 가기 위해서는 양측 보험사에 주행거리 증빙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4월부터는 기존 보험사에 이미 제출한 기록이 있다면 보험사간 정보 교환을 통해 내 차의 주행거리 증빙이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따라서 기존 보험사 및 신규 보험사 둘 중 한 곳에 제대로 서류 제출이 완료되었다면 자동으로 처리가 됩니다.

4. 주행 거리 연동 특약에 따른 보험사 선택 시 주의 사항

주행거리 연동 특약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사마다 주행거리 별 할인율이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보험 가입 시 약관을 잘 읽어 보고 나의 주행거리 대비 할인율이 큰 보험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한 예시입니다. 아래 사항과 같이 나의 주행거리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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