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PM의 멤버, 현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가수 박재범이 만든 소주 '원소 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소주를 예상했으나, 판매가 1만 원에 이르는 전통 소주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소 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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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 '원소 주'
2019년 가수 박재범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주 브랜드를 론칭하겠다고 밝혀 화재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드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주를 공개했는데요. 이름은 '원소 주'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원소 주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처음처럼', '참이슬'과 같은 희석식 소주와는 다른 증류식으로 만들어진 소주입니다. 일품진로를 떠 올리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굉장히 쓴 맛이 강한 약과 같은 소주인데요. 술맛 좀 아는 분들에겐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게 되는 좋은 일있은 것 같습니다.
박재범 측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증류식 소주 시장에서 퀄리티 높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적절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한국 전통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원소 주' 구입 방법
원소 주는 일반 편의점에선 구입 할 수 없습니다. 현재 구입가능 한 경로는 서울 더 현대에 마련 된 원소주 팝업스토어에서만 유일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2월 25일 (금) ~ 3월 3일까지 오픈 예정이며 이곳에서만 방문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픈 첫날에는 예약 방문 시스템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인파가 몰려 26일부터는 선착순 입장이니 방문하실 계획 있으시면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팝업 스토어 기간이 끝난 뒤인 3월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홈페이지는 오픈만 된 상태이며 원소 주 구입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원소 주' 맛, 가격, 도수, 용량
원소 주의 판매 가격은 14,900원으로 시중에 팔리는 소주보다는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증류식으로 만들어진 술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도수는 22도로 만들어졌습니다.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은 한라산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용량은 375ml로 참이슬 360ml에 비해 조금 많은 수준입니다.
도수가 한라산과 비슷하다고 해서 절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증류식 술은 희석 소주보다 훨씬 독하기 때문에 술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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