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 인상 (ft.하이트 진로, 롯데칠성음료 주가 )

전 세계가 물가상승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현실이 됐는데요. 그중 한국인에게 빠질 수 없는 소주 가격이 올라 우리의 지갑은 더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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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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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가격 인상

출처 - 한국경제

지난달 23일 하이트 진로 소주 제품군의 출고가 인상 조치에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이번 달 5일부터 소주 제품군에 대해 출고가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마트 및 요식업종에서의 소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번화가가 아니어서 소주 가격이 아직 한 병에 5천 원에 판매 중인데, 곧 6천 원으로 판매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미리 사재기하시는 움직임이 많아 최근 대형 마트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모든 업체가 인상한 것은 아니지만 애주가이신 분들은 더 늦기 전에 빠르게 소주를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업체별 가격 인상 품목

● 하이트진로 (제품 출고가)

 

참이슬 플래시 7.9%

 

참이슬 오리지널 7.9%

 

진로 7.9%

 

● 롯데칠성음료 (제품 출고가)

 

처음처럼 병 제품 7.7% 인상

 

처음처럼 페트 제품 6.7% 인상

 

청하 5.1% 인상

 

명가 1.8L 7.0% 인상

 

백화수복 1.8L 7.0% 인상 

 

백화수복 700mL 7.1% 인상

 

백화수복 180mL 7.4% 인상

 

설중매 360mL 7.0% 인상

 

설중매 골드 360mL 7.0% 인상

 

아직까지 대형 마트와 음식점에는 상승된 출고가가 반영되지 않아 체감물가는 변하지 않았지만, 곧 대형 마트에서도 가격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술을 미리 구입하는 쪽으로 대비를 하던가 이 기회에 금주를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트 진로, 롯데칠성음료 주가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울상이지만 주류업체는 크게 웃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소주 가격 인상과 오미크론에 대한 방역 완화에 따른 경기 재개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소주 제품군 가격 인상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처럼, 또 한 번의 주가 상승 요인이 예상되는데요. 소주 제품군만큼 인기가 많은 맥주 제품군의 가격 상승입니다.

 

4월부터 시행될 맥주에 붙는 L당 주세 인상과 원재료인 보리 가격의 인상에 따라 맥주 제품군의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또 한 번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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