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이름만 들었을 때는 좋은 이름이지만 가급적이면 자라지 않는 것이 좋은 치아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 시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 잠깐! 참고하면 좋은 글 보고 가세요!
사랑니란?
사랑니란 무엇일까요? 인간은 보통 18세 이전으로 해서 영구치가 다 자랍니다. 하지만 특이하게 18세 이후로도 어금니 안쪽으로 해서 영구치가 하나 더 추가로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치아를 사랑니라고 부릅니다.
사랑니는 위에서 설명했던 대로 자라는 사람이 있고, 평생 자라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금니 구석에서 자라다 보니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올바르지 못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치아에 음식물이 들어가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고, 다른 치아에 까지 충치가 생길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턱 쪽 신경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통증
사랑니 발치 후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드리자면 환자마다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통증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니 상태 별로 발치 후 통증은 어떨까요?
※ 사랑니 발치 후 통증
사랑니는 올바르게 자란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위 2개 아래 4개 총 4개의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을 정도로 사랑니가 있는 줄도 몰랐지만 스케일링 진행하면서 사랑니의 존재를 알았고 지금은 괜찮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어금니를 압박할 것이라는 병원의 소견에 따라 즉시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 윗 사랑니 발치
저의 윗 사랑니 2개의 경우 올바르게 자란 사랑니여서 발치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고 발치 후 다음날까지 아주 약간의 통증이 이어졌지만 일반식을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아래 사랑니 발치
아래 사랑니 2개가 문제였는데요, 흔히 사랑니 발치에서 가장 힘들다는 완전 매복 사랑니였기 때문에 대학병원급 치과로 의사 추천을 받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매복 사랑니의 경우 잇몸을 찢고 치아를 부셔서 꺼내야 하기 떄문에 잇몸이 찢긴 고통 + 치아를 꺼내기 위해 치아를 잡고 흔들 때 생기는 입과 목 주변의 근육통이 상당했습니다. 발치는 양쪽 모두 15분 정도 걸렸고 저의 경우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사랑니 발치 중간에 혈청을 투여할 정도로 치열하게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사랑니 발치 후 입안 어금니 쪽과 목 주변이 너무 아파서 거의 한 달 동안 죽만 먹고살았습니다.
이상으로 사랑니 발치 후 통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벌써 사랑니 발치 한지 5년이 넘었네요, 그 당시에는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지만 지금은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고통스럽긴 해도 버틸만하니 사랑니 발치 성공적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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