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정리 (ft 관련 국가 정리)

코로나 19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해외여행은 이제 상상으로만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구 치료제까지 등장한 지금 슬슬 여행사들은 다시금 여행의 문을 활짝 열고 있는데요. 이미 특정 국가들은 조건만 갖추면 격리 없이 여행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트래블 버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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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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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 19로 국가 간 국경이 닫힌 지금, 방역 체계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국가 간의 여행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는 협약입니다. 해당 협약을 맺게 되면 조건을 갖춘 사람에 한하여 별도의 격리 기간 없이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트래블 버블 협약 체결 국가

사이판

2021년 06월에 가장 먼저 한국과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한 국가입니다. 현재 유일하게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국가 입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지방 항공사도 점점 노선을 늘리는 등 순조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 입니다.

 

싱가포르 (협약 중단)

사이판에 이어 한국과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한 국가입니다. 11월 체결 이후 12월 양국의 여행객들이 입국하는 등 성과가 좋았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현재 협약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싱가포르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호주 (협약 중단)

호주 또한 순조롭게 트래블 버블 협약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기존 방역수칙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하와이는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방역 증명 조건만 갖추면 격리 기간 없이 여행이 가능해졌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도 4월에 하와이행 노선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트래블 버블 유의할 점

● 자가 격리만 면제되었을 뿐 그 외 방역 수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마스크 착용, 인원 제한 등)

 

● PCR 음성 확인서 등의 접종 증빙 서류 미지참시 입국이 거부됩니다.

 

● 개인 자유 여행은 금지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만 허락됩니다.

 

● 백신 접종 없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도 입국이 금지됩니다. 반드시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여야 합니다.

 

● 만약 여행 도중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해당 국가의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감염 예방을 위해 경유지 없이 오직 직항만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