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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IT, 기기

2021 LG 그램 17 한달 실사용 후기

by fresh man 2021. 10. 11.

안녕하세요 회사 탈출 박사원입니다

어느덧 그램을 구매 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언박싱 리뷰도 했었어야 했는대, 그땐 블로그를 다시 하게 될 줄 몰라서 이렇게 사용 후기로 포스팅을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사용해본 느낌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큰돈을 들인 만큼 제 값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구매 목적,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구매 목적

재직 중인 회사에서 추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노트북 사용 빈도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급받은 노트북으로 업무 처리를 하려 했지만, 14인치라는 극악의 작은 화면은 저에겐 지옥 같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덩달아 의도치 않게 애드 고시 합격을 당했고, 큼지막한 더블 모니터를 사용한 작업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 덕분인지 다른 노트북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고민 없이 바로 LG 그램 17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램 17인치 사진

 

시스템 사양

회사 관련 문서 작업과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구매했기 때문에 CPU는 i5로 선택한 뒤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

처음엔 오염을 우려해 블랙 색상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매물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화이트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다행히 블랙만큼 오리지널인 화이트 색상 또한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염 관리만 잘하면 고급진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면 비율입니다

제가 그램을 결정하게 된 이유 대화면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번 그램 17의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얇아진 베젤 덕분에 대화면으로 작업이 가능 하지만 노트북 자체의 크기는 변한 게 아니어서 15.6인치 파우치에도 들어갈 정도로 아주 괜찮은 제품입니다

 

포트 구성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충전기, HDMI 케이블, 무선 마우스 and 키보드 USB, 쿨링 노트북 거치대까지 사용해도 사용할 곳이 남아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특징인데요. 다른 노트북의 경우 4열 키보드가 없어 숫자 타이핑 시에 굉장히 불편함을 감수했어야 했는데 4열 키보드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 굳이 따로 키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정말 이 부분만큼은 손뼉 쳐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램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중량을 언급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설명에는 1.35 KG이라고 되어있고, 실제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14인치 레노버 씽크패드와 비교해도 무게 차이를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이런 대화면에 어떻게 이런 무게를 구현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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