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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정보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

by fresh man 2021. 2. 7.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

오늘은 오래간만에 쉬는 날이기도 하고

티눈을 빼는 대수술을 겪었기 때문에 집에서

커피와 함께 영화 감상을 했다.

 

영화 이름은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미국 코미디 영화이며

아주아주 재밋는 영화다

거의 10년만에 다시 보는 건데도 

정말 재밌게 봤다.

 

네이버에서 긁어 왔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사고친 두 명의 흑인 경찰이

사고를 쳐서 그걸 무마해 주는 대가로

재벌가 자매로 변장을 해

그녀들의 친구들과 엮이면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다

 

영화의 주인공인

케빈 (숀 웨이어스)와 마커스 (마론 웨이언스)

영화 초반부 마약상 검거 작전을

실패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브리트니와 티파티 윌슨 자매의 경호를 맡게 된다.

하지만 

자매와 함께 목적지로 이동 중 

자동차 사고로 인해 

 

자매의 얼굴에 상처가 나고

임무 수행에 차질이 생긴 두 사람은

자매 대신 자매가 되기로 결심한다

 

뭐랄까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이 모습이 마냥 재밌기만 했었는데

다시 보니 좀 무섭기도 했다 ㅎㅎ;;

 

영화 자체의 작품성이 좋다고는 말하기가 좀 그렇다

그저 킬링 타임용?

정도가 딱 적절한 영화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이 분장을 하고

온갖 해프닝을 벌리며

영화는

두 형사의 연인과 함께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낸다.

 

난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절대로 보지 않으려 노력을 많이 하는데

나와 같은 취향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오직

"킬링 타임" 정도로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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