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ft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예우)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말도 많았고 치열했던 선거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20대 대선 결과와 대통령 당선자의 예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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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지난 3월 4일~ 3월 5일 사전투표, 3월 9일 본 투표에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약 24만 표의 근소한 차이로 기호 2번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언론사의 개표 전 출구조사부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었는데요,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 차이의 승리라고 합니다. 

 

치열했던 지지율만큼 국민들의 대선 참여율 또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투표시간이 조금 연장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선거 중 가장 뜨거운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압도적인 당선이 아닌 만큼 윤석열 후보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은 현 정권에 반대되는 양상이 있는데 양 극단으로 갈라진 국민 여론을 어떻게 통합하여 나라를 이끌어갈지 궁금해집니다.

대통령 선거 당선자 예우

출처 - 청와대

대선에 후보자로 참여만 해도 경찰의 경호를 받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경찰의 경호를 받는 것도 일반인은 누리기 힘든 혜택인데 대선에서 승리한 후보자는 개표가 끝난 즉시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대우를 받습니다. 

 

후보자 시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지만 당선이 확정된 직후 경호 업무는 청와대 경호처에서 직접 담당합니다. 경찰에 비해 청와대 경호처는 오직 대통령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24시간 밀착 경호를 담당합니다.

 

자택을 나서는 순간부터 밀착 경호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대통령 후보자를 따라다니는 요원은 폭발물 검측 요원, 의료지원, 음식물 검식 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가 항시 붙어 있는다고 합니다.

또한 대통령 당선자의 전용 차량은 방탄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지급되고 목적지까지 이동시 경찰의 교통통제 지원을 받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통령 전용기 및 헬리콥터와 청와대에서 제공하는 안전가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취임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의 장관을 미리 임명할 수 있는 사실상 국가 원수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습니다. 

권력 이양 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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